정부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2685억원을 투자하여 제조업 기술 자립과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R&D 장비와 실증 인프라를 강화하여 국가 차원에서 제조혁신을 촉진하고, AI 기반 제조 전환과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침입니다.
산업통상부는 26일 '2026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28개 신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AI 기반 구축에 약 40%의 예산이 집중 투입되며, 반도체, 이차전지, 방산·우주, 조선,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합니다. 또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를 조성하여 산학연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조성된 연구기반센터가 280곳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기반 고도화형' 사업과 'AI 자율실험실형'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R&D-실증-사업화가 연결되어 기술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제조 혁신의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 신청은 2월 25일까지 받으며, 3월 평가를 거친 뒤 상반기 중에 과제가 확정될 예정이며, 향후 성과에 따라 예산 확대도 검토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