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플랫폼 모니모가 삼성 금융 계열사를 넘어 삼성페이와 협업하여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 금융 계열사의 서비스를 통합 조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제 영역까지 강화하여 금융 통합 앱으로 발전하는 과정입니다.
모니모페이는 삼성페이와의 연동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2022년 4월 출범한 모니모는 약 2년 뒤인 2024년 7월에 모니모페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전에는 바코드 결제와 QR결제만 가능했으며 사용처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약 300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니모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페이와 연동되었습니다. 모니머니와 국내 7대 카드사, 머니트리, OK캐쉬백을 통해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진입장벽이 낮아져 초기 돌풍 여부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모니모의 결제 접근성 향상은 카드, 증권, 보험 서비스로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제는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제를 통해 확보한 고객을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삼성페이와의 연동은 모니모가 통합 플랫폼과 간편결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집니다. 늦게 시작한 모니모는 삼성페이 연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은행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은행사들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모니모의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강화는 향후 결제수단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상용화나 디지털자산 사업에 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은 디지털자산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을 각각 1%, 2% 인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