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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경북 첨단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다! '생산적 금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전

정부가 부동산·가계대출에 쏠린 자금을 첨단산업과 지역기업으로 돌리는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경상북도 첨단산업 생태계에 민간 금융을 연결한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이 집적된 경북에서 유망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성장을 금융으로 뒷받침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

이정원기자

Aug 31, 2026 • 1 min read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통해 부동산 및 가계대출에 집중된 자금을 첨단산업 및 지역기업으로 유도하는 노력을 추진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경상북도의 첨단산업 생태계에 민간 금융을 연결하는 계획이다. 경북 지역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설비투자, 연구개발 및 성장을 금융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경북도와 9월 1일,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금융 이용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도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경영안정자금, 기술금융 및 혁신성장 금융 등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기업의 자금 수요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을 고려하고 외환 및 송금 등의 기업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주목 받는 이유는 경북의 산업구조 때문이다. 경북에는 구미, 포항, 안동, 포항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에서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점이 의미가 있다. 이러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투자 여력이 확대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하나은행의 생산적 금융 전략은 하나금융이 생산적 금융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242개의 'Core 첨단산업' 업종을 설정하여 해당 기업의 신규 여신 취급 시 내부 평가 가중치를 120%로 적용하고 있다. 경북도가 유망한 지역기업과 금융 수요를 발굴하고 하나은행이 이를 기술 및 혁신금융으로 연결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을 지역 산업현장의 실제 자금 공급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러한 지역 기업의 자금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공급망이 밀집한 경북지역에서 중소기업의 투자 여력이 확대되면,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이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은행이 협력하여 생산적 금융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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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