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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펑, 한국 딜러사와 협력을 위해 광저우 본사로 초청! 10월 파트너 선정 착수 등 소식 공개

중국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Xpeng)이 국내 주요 수입차 딜러사를 중국 광저우 본사로 초청해 차세대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하고 한국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성사될 경우 BYD, 지커(Zeekr)에 이어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세 번째 한국 상륙이다. 2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샤오펑은 최근 중국 광저우 본사에서 국내 딜러사 최대 10곳을

이정원기자

Aug 27, 2026 • 1 min read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인 샤오펑(Xpeng)이 국내 주요 수입차 딜러사를 중국 광저우 본사로 초대해, 차세대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하고 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로는 BYD와 지커(Zeekr)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시장에 상륙하는 것이다.

최근 광저우 본사에서 열린 대규모 기술 시연회에는 국내 딜러사 최대 10곳이 초대되었는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국내 주요 수입차 딜러사들이 참석했다. 시연회에서는 샤오펑의 전기차,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 레벨2+부터 레벨4까지의 자율주행차, 그리고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등 핵심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되었고, 직접 시승도 가능했다.

샤오펑의 한국 법인인 엑스펑모터스코리아는 오는 10월 공식 딜러사 입찰 및 선정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최소 5개 안팎의 공식 딜러망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정한 뒤, 2027년에 국내 시장에서 첫 전기 세단과 SUV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들 차량에는 샤오펑의 최신 독자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샤오펑의 한국 진출이 기존 중국 브랜드와는 다른 전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에 국내 시장에 진출한 중국 상용차나 보급형 승용 모델과는 달리, 샤오펑은 운용체계(OS)와 자율주행을 강조하는 '하이엔드 스마트 EV'로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서 EREV를 중심으로 소개한 것은 주목할 만한 전략이다.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강세를 보이는 한국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EREV를 통해 현대차, 기아, 일본 브랜드 등이 장악한 수요를 공략할 전략이다.

2014년 설립된 샤오펑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 폭스바겐그룹과 협력하여 전기차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uto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