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물원에서 발생한 논란 속에는 어린 자녀를 안은 채 육지거북의 등에 올라타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동물원 측은 거북이의 등껍질이 척추와 갈비뼈가 결합된 살아 있는 뼈 구조로 인해 사람의 체중이 가해질 경우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광둥성 포산시의 한 동물원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영상 속 한 여성이 어린 딸을 안은 채 약 40㎝ 길이의 육지거북 등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겼는데, 거북이는 몸부림치며 벗어나려 했지만 여성은 이를 무시한 채 행동했습니다. 동물원에는 밟거나 앉아선 안 된다는 안내문이 있었지만, 영상 촬영 당시 직원은 이들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동물 학대 우려가 높아졌는데, 동물원 측은 해당 육지거북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거북이의 등껍질이 척추와 갈비뼈가 결합된 살아 있는 뼈 구조라며 사람의 체중이 집중될 경우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동물원 내 안전 규정과 관리 감독에 대한 논쟁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