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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성추행 신고 후 살해당한 사건, 교장 항소심도 사형 처분 받아

7년 전 방글라데시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성추행 피해 여학생 보복 살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전직 이슬람 학교장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다. 25일(현지시간) 아시아뉴스네트워크(ANN)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항소법원은 전날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이슬람 학교장 SM 시라즈 우드 다울라와 그의 측근에게 1심 판결을 유지해 사형을 결정했다. 다

이정원기자

Aug 25, 2026 • 1 min read

7년 전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성추행 피해 여학생 보복 살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전 이슬람 학교장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방글라데시 항소법원은 전 이슬람 학교장 SM 시라즈 우드 다울라와 그의 측근에게 1심 판결을 유지하고 사형을 결정했으며, 공범 14명에 대한 판단도 있었습니다. 일부 피고인에 대한 형량이 낮아지거나 무죄를 인정받는 등 형량 판단이 달라졌습니다.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변호인들은 라피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하거나 자신들의 의뢰인이 사건과 무관했다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증거를 근거로 피고인들의 책임을 인정하고 법에 따른 판단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 유가족은 보복을 암시하는 협박성 연락을 받아 정부에 가족의 신변을 보호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다울라와 공범들은 2019년 4월 방글라데시에서 누스라트 자한 라피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라피는 이전에 학교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후 살해당했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라피는 학교 옥상에서 등유를 뿌려 불을 붙여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거센 항의를 불러일으키며 여성의 안전과 권리를 강조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끌어냈습니다.

#law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