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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소유자들의 민원 급증! 충전 안 하면서도 자리 전세냈나? 3년간 1.8배 증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구역 장기 주차와 충전시설 관리 부실 등을 둘러싼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기차 충전 관련 민원이 17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월평균 민원은 3년 전보다 1.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2023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전기차 충전 관련 민원 17만3305건을 분

이정원기자

Aug 25, 2026 • 1 min read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구역 장기 주차와 시설 관리 부실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3년간 전기차 충전 관련 민원 17만3305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는데, 올해 월평균 민원 건수는 6578건으로 2023년의 3683건보다 78.6% 증가했다.

주요 민원은 충전구역 이용 위반 신고, 충전시설 관리 및 확충 요구, 충전 관련 위반 신고 등이었는데, 특히 일반 차량이 전기차 전용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충전 후 차량을 방치하는 문제가 심각했다. 또한 충전기 고장이나 시설 관리 부실로 인한 문제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권익위는 앞으로 관련 민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관계기관에 충전구역 관리 강화와 시설 관리 내실화 및 확대, 이용 질서 확립을 개선하도록 요청했다. 정부도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내연기관차와 전기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병행주차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auto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