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상자를 내포한 사건이 당국에의해 은폐되려 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정의 구현' 운동이 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5월에 발생한 BMW 차량과 오토바이의 충돌로 인해 여성이 사망하고 다른 사람이 중상을 입었던 사고 현장인 '정의의 나무' 주변에는 지금도 추모의 꽃다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건 후 15개월간 당국의 침묵과 은폐 의혹에 분노한 Z세대는 가해자가 전직 국회의원임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에 당국은 운전자가 전직 국회의원임을 인정하고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은 여전히 거세지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권력층에 대한 특혜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이 사태를 '반동 세력의 선동'으로 해석하며 여론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Z세대의 온라인 시위 운동은 특혜 구속과 권력형 비리에 저항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물리적 시위가 엄격히 금지된 상황에서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의사표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