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미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초대형 전동차 'GV90'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V90 간담회에서 "GV90 출시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연간 40만대의 판매 목표를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10년간 100만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GV90은 다른 브랜드를 능가하는 성능, 품질, 디자인을 갖추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뇨스 사장은 미국을 핵심 시장으로 선정하고 현지 생산을 강조하여 관세 부과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가동하여 관세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뇨스 사장은 또한 제네시스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내놓고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