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번 달 말 임기가 끝나는 현역 의원과 전체 당협위원장을 모두 사퇴시킨 후 당원 투표를 통해 재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253명의 전체 당협위원장을 경선 형태의 당원 투표를 통해 다시 선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장 대표와 당권파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최고위원들의 우려로 결론이 미뤄졌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체 당협위원장을 새로 선출할 방침을 밝혀 이에 따라 현역 의원을 포함한 전국 당협위원장들의 임기가 이번 달 말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최고위 회의에서는 당원 투표 방안을 논의하고 의결할 예정이었으며, 정 원내대표와 일부 최고위원들이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당협위원장 전면 교체를 주장하며 당권파 최고위원들과 함께 이에 힘을 실었고, 이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광한 최고위원은 정치인은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친한동훈 계열인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지도부가 전체 당협위원장을 평가할 권위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5시 최고위를 다시 열어 결론을 내리기로 하였으며, 당원 투표를 통한 재선출 방안이 최종 결정될 경우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