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최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GV90'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1회 충전에 500㎞를 달릴 수 있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여 '럭셔리 전기차 미래'를 대표하는 모델로 소개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네시스 ' GV90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GV90이 고객에게 더 큰 자유를 제공하고자 하는 럭셔리 방향성을 대변하며, 차별화된 가치와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V90은 제네시스의 첫 럭셔리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모델로, 2024년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이 가장 성장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통해 GV90은 전동화 전환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GV90은 123.5kWh 용량의 니켈 91% 삼원계 삼성SDI 배터리를 사용하여 1회 충전 시 5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22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하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도 탑재되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GV90은 9월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다음달 국내 수지 전시장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억대 수준으로 예상되며,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확대 판매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