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급반등하면서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는 올해 들어 24번째 사이드카 발동이며, 매도 사이드카를 포함하면 총 49회가 되었다. 이번에 발동된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5% 이상 상승한 상황에서 발동되었는데, 매수 사이드카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된 후 자동 해제됐으며, 발동 당시인 오전 9시57분 기준 프로그램매매는 9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올해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 24회, 매도 사이드카 25회 등 총 49차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2002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도 이례적으로 많은 수준이며,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08년에는 매수 14회와 매도 12회 등 총 26차례 발동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