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SNS를 통해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관련한 한미 군사 연합 훈련 축소를 지시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북미 정상 간의 유의미한 대화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에 대해 "북미 정상 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 있는 대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통해 한국이 이란전에 협조를 거부했다는 불만을 표현하면서도 김정은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위실장은 "우리는 북미 대화에 관해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의를 강조했다.
한편, 위 실장은 미국과의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연합 연습 훈련 등을 조율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란의 비핵화 문제와 관련하여 국제사회와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 문제에 대한 관심도 강조하며 국제사회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