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해 차세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신한투자증권은 AI 및 디지털자산 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전환(AX)본부를 신설하고, AX 코디네이터를 통해 500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플랫폼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을 활용했고, 금융 업무 특성을 고려한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레이터'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금 이체와 같이 정확하고 일관된 실행이 필요한 업무에서는 에이전트가 정해진 규칙대로 동작하게끔 처리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술적인 환경을 구현하면서 망분리 규제 및 금융 보안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관련 규제 및 내부 보안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일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클로즈드 베타 형식으로 운영하며, 정식 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향후에는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전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루스 선은 “신한투자증권의 플랫폼 구축은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선도적인 사례”라며 “금융 기관이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