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LG AI연구원, SK텔레콤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내년 초에 최종 2개 팀이 '국가대표 AI'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AI 모델 경쟁을 위해 최상위급 모델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업스테이지, LG AI연구원, SK텔레콤이 3차 단계평가로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단계평가를 통과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탈락했습니다. 2차 단계평가에서는 국내외 벤치마크 평가와 사용자 평가,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으며, 3차 평가 진출 기업이 근소한 차이로 확정되었습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모티프 3'는 글로벌 AI 평가기관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지만 사용성 및 활용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탈락했습니다. 정부는 업스테이지, LG AI연구원, SK텔레콤에 3차 평가를 위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을 제공할 예정이며, 3개 팀은 연말까지 모델을 개발하고 고도화해 내년 초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국 AI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켜 '세계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3차 평가의 항목과 배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평가 방안은 이의제기 절차를 거친 뒤에 협의될 예정입니다. 최상위급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독파모 프로젝트에 대해 전면 재편 가능성도 검토 중이며, 관련 사업계획은 내년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