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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vs 서민, 연금 격차 논란! 코스타리카, 고액 연금 철폐 추진

코스타리카 정부가 전직 대통령들에게 지급한 고액 연금 내역을 공개하며 관련 특혜 제도 폐지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17일(현지시간) 스페인어권 종합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정부는 올해 7월까지 7명의 전직 대통령에게 지급한 연금 총액이 54억6900만콜론(약 172억99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1인당 매달 약 400만콜론(약 1

이정원기자

Aug 18, 2026 • 1 min read

코스타리카 정부는 전직 대통령들에게 지급한 고액 연금 내역을 공개하며 관련 특혜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페인어권 종합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정부는 올해 7월까지 7명의 전직 대통령에게 총 54억6900만콜론(약 172억9900만원)의 연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인당 매월 약 400만콜론(약 1265만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입니다.

대통령들에게 지급된 구체적인 금액은 라파엘 안헬 칼데론이 9억7200만콜론(약 30억7400만원), 호세 마리아 피게레스가 9억3600만콜론(약 29억6100만원) 등이며, 이들을 포함한 7명이 총 54억6900만콜론을 받았습니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해당 연금 제도의 특혜성을 지적하며, 일부 전직 대통령이 40대 초반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하고 한 사람이 최대 3개의 연금을 수령하는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전·현직 대통령들에게 지급되는 특혜 연금을 폐지하는 법안을 입법부에 제출했습니다. 대통령은 로드리고 차베스 전 대통령부터 자신에게까지 지급될 수 있는 연금까지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관련 법안은 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은 19일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이에 대해 추가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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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