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2년 차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당청 협력의 창조적 수평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집권여당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대전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김 대표는 54.08%의 지지를 얻어 정청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취임 후 당청 관계를 강조하며 정부의 국정운영을 지원하고 정책과 민심을 전달하며 국정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 내 변화를 약속하며 당 조직과 운영 방식, 정책 역량을 재정비할 것을 선언했다. 2028년 총선을 대비하여 모든 면에서 당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선거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선호투표제가 적용되었는데, 김 대표는 결선에서 최종 과반을 확보하며 승리를 거뒀다.
김 대표와 정 후보의 경쟁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며, 김 대표는 경선 중반 이후 우세를 보여 승리했다. 이에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지원할 새 지도부 체제로 전환한다. 당 내 통합과 민생·경제 분야에서의 정책 공조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위원에는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후보가 선출되었으며, 김 대표가 안정적인 지도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