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별시 이동 및 남사읍에 위치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이 설계와 시공 일괄입찰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최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턴키 방식으로 입찰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부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거쳐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총 12.53㎞에 이르는 구간을 대상으로 합니다. 기존 4차로 도로를 최대 6~8차로로 확장하며, 총 공사비는 8911억원으로 예상됩니다.
국도45호선은 국가산단 내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로, 국가산단 조성과 용인 이동공공주택지구 개발로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조기 확장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에 용인시는 턴키 방식을 통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여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국가산단 범정부추진단 회의에서 반도체 팹 가동 전 도로 일부 확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 방침을 발표한 후, 지난해 8월 예타 면제를 확정했습니다. 시장은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빠른 발전을 위해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이 용인 국가산단 조성과 연계된 미래 산업 핵심 프로젝트로서 원활히 추진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