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도 오르지 못하며 답보 상태에 머무르는 가운데, 코스닥은 7% 이상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에는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빠르게 상승했지만, 하락장에서는 코스닥이 더 빨리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0일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55.66포인트(6.97%) 상승한 854.4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세를 보이며 외국인은 순매도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주가 상승하며 나스닥 등 지수가 상승했지만, 국내 증시는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만 TSMC의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44.7% 증가한 20조5000억원을 기록함으로써 AI 하드웨어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