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는 150만달러(약 21억원)를 투자하여 100% 지분을 보유하는 '한미 USA' 미국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세너제이 지역에 위치한 이 법인은 2026년 말을 목표로 반도체 제조 장비 및 부품·자재의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을 통해 대규모 AI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을 촉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반도체는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텔이 애리조나 챈들러에서 가동 중인 신규 공장과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주 오스틴에 계획 중인 '테라팹(Terafab)'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엔지니어를 배치하고 기술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