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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밥 먹으려면 벗고 먹어라”…몰카 공포에 '스마트 안경' 찬밥 신세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안경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영국에서 식당과 펍, 극장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착용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일반 안경과 구분이 어렵고 상대방이 촬영 사실을 인지하기 쉽지 않아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런던의 유명 식당 '심슨스 인 더 스트랜드', '알

이정원기자

Aug 08, 2026 • 1 min read

스마트 안경이 급속하게 보급되며 영국의 식당, 펍, 극장 등 공공장소에서의 착용 제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일반 안경과의 구별이 어려우며 상대방이 촬영 사실을 감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는 유명 식당인 '심슨스 인 더 스트랜드', '알링턴', '더 파크' 등에서 스마트 안경의 녹화 기능 사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선언이 나왔습니다. 대형 펍 체인인 웨더스푼스도 스마트 안경으로의 손님 또는 직원 촬영을 금지하는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업계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카메라, 마이크, AI 등이 내장된 웨어러블 기기로, 지난해 메타가 전 세계에서 약 7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마트 안경은 촬영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기 때문에 주변인들이 그 사실을 알아차리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메타는 LED 표시등이 작동하며 사용자가 끌 수 없도록 설계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촬영 후 금전 요구가 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에 영국의 일부 업장들은 스마트 안경에 기존 촬영 금지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AI 스마트 안경의 보급으로 편의성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이 새로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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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