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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韓 기업 뇌물 의혹 조사…"트럼프 일가에 30억 달러"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기업에 200만달러(약 30억원)를 지급한 한국 기업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계열사가 미국의 고율 관세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이뤄진 거래여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대가성 거래였는지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6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워런, 리처드 블루먼솔, 앤디 김

이정원기자

Aug 07, 2026 • 1 min read

미국 민주당이 한국 기업이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기업에 200만달러를 지급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트럼프 오거니제이션과 거래한 한국 베이스그룹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거래가 대가성 정치와 뇌물 수수에 영향을 미치는 거래였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200만달러는 지난해 베이스그룹이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에 지급한 것인데, 이는 골프장 개발과 관련한 계약의 일부로 기재되었습니다. 베이스그룹 계열사인 한국알루미늄은 중국산 알루미늄을 이용해 미국의 관세를 우회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있었고, 미 상무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거래가 트럼프 행정부가 제재를 완화하거나 예외를 인정할 때 베이스그룹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과 베이스그룹은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이 사안을 트럼프 대통령 가족 기업과 정책 결정 사이의 이해충돌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민주당은 아랍에미리트의 트럼프 일가 사업 투자와 미국의 대(UAE) 수출통제 완화 사이의 연관성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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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