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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탈출 작전! 중소 가전 기업, 주가 살리기에 전력을 다한다.

금융당국이 이른바 '동전주' 상장폐지 규정을 신설하자, 주가가 1000원 안팎인 중소·중견 가전 기업이 상장 유지를 위한 주가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쿠첸 모회사인 부방은 전날 자사주 대규모 소각 계획과 경영진 주식 매입을 공시했다. 부방은 발행주식총수 5%에 해당하는 자사주 300만2620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정원기자

Aug 05, 2026 • 1 min read

금융당국이 최근 '동전주' 상장폐지 규정을 도입한 후, 주가가 1000원 전후인 중소·중견 가전 기업들이 상장 유지를 위해 주가 방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부방은 자사주 대규모 소각 계획과 경영진 주식 매입을 통해 상장 유지에 나섰습니다. 쿠첸 모회사인 부방은 발행주식총수 5%에 해당하는 자사주 300만2620주를 약 72억원어치 소각할 예정이며, 부회장인 박재순 씨는 주식 6500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부실기업 퇴출을 위해 신설한 규정에 따르면,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기준을 상회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됩니다.

PC 제조사인 주연테크는 상장폐지 위험군인 주가를 상회하기 위해 경영 체제 재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ED 전광판과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사업 목적을 추가하고, 장지환 영업총괄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여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일전자도 주가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최근 21억원 규모의 자사주 150만주를 소각하고 20억원 상당의 자사주 165만1000주를 매수할 예정입니다. 이는 주가 부양과 책임경영을 위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같은 중소 가전 기업들은 자사주 소각이나 기업설명회(IR) 강화 등 다양한 주가 부양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적인 방어책뿐만 아니라 실적 개선과 펀더멘털 회복이 상장 유지에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주가 방어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이 낮아지며, 펀더멘털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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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