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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획기적인 기술로 CO₂를 유용한 자원으로 변신시킨다

별도의 포집 설비 없이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낮은 농도의 이산화탄소(CO₂)를 곧바로 유용한 산업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다른 기체와 섞여 있는 희석된 CO₂를 골라내 잡는 동시에 바로 개미산으로 전환하는 '일체형 전극 시스템'으로, 비용과 공정의 복잡함 때

이정원기자

Jan 22, 2026 • 1 min read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팀이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낮은 농도의 이산화탄소(CO₂)를 산업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CO₂를 선택적으로 포집하고 개미산으로 전환하는 '일체형 전극 시스템'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CO₂와 다른 기체들을 섞인 상태에서도 효율적으로 포집과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극은 CO₂를 선택적으로 포집하는 다공성 탄소층, 개미산으로 전환하는 주석 산화물(SnO₂) 촉매층, 탄소 종이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험 결과, 모사 배기가스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개미산을 생성할 수 있었고, 낮은 CO₂ 농도에서도 효과적인 반응이 가능했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공장뿐 아니라 소규모 산업 시설에도 적용 가능한 탄소 저감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별도의 분리 공정 없이도 CO₂를 유용한 화학물질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단순한 CO₂ 활용 경로를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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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