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13일에 열기로 계획하고 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를 밝히고, 국민의힘의 민생 법안 인질극이 중단되길 기대하며, 본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민주당은 13일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의 처리 기간을 현행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이전에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표결을 방해한 것으로, 13일 본회의에서 자동으로 표결 절차가 진행될 것이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은 국회에 부의된 미처리 법안이 많다며, 13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 참전유공자 예우법 개정안,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법 개정안,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 등을 대표적인 처리 대상 법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밝히며, 세제 정상화를 강조하고 국민의힘의 비판을 일축했다.민주당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책 효과와 국민 수용성,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중요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