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이 독일을 제치고 상반기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중국산 수입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127.8% 증가한 7만9444대로, 시장 점유율은 41.2%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7.7%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중국산 자동차 중에는 BYD, 지커 등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도 포함됐습니다.
반면, 독일산 수입차는 전년 대비 3.0% 감소한 5만 7954대로, 시장 점유율도 40.3%에서 30.1%로 줄었습니다. KAMA는 중국산 전기차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국내 제조 기반과 공급망 경쟁 압력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KAMA는 국산차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생태계 보호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