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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개인정보 유출 대책 마련 '보험·GA 정보보호 협의체' 출범

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GA)업계가 보험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손을 모은다. 범 보험업계 정보보호 실무협의체가 구성돼 공동 점검이 실시될 전망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2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보험·GA 정보보호 실무협의체 구성 및 발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발족식은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생명·손해보험협회, GA협회, 보험사, GA 등 주

이정원기자

Aug 04, 2026 • 1 min read

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GA)업계가 보험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보험업계 정보보호 실무협의체가 구성돼 공동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이달 2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발족식에는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생명·손해보험협회, GA협회, 보험사, GA 등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체 회의는 부서장급 이하 실무자가 참여해 반기마다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협의회는 GA 정보보호 점검 기준 및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GA가 준수해야 할 최소 보안 요건을 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사례 및 보안이슈 전파 및 공유, 설계사 및 보안담당자 교육 지원, 기관 간 소통 등을 포함한 보험사와 GA 간 정보보호 협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보험업계가 보유한 정보보호 노하우와 정보를 GA업계와 공유해 GA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험소비자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거에는 GA업계가 해킹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 피해와 책임 소재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금융보안원에 회원사로 가입한 GA에게 내부통제 평가상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보안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찬진 금감원장이 디지털금융안전법을 제정해 GA를 제도권에 편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보안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의회 발족은 업계 차원에서 보안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보험사와 GA업계가 공조해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점검 방향성과 GA가 갖춰야 할 보안 요건도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GA, 보험사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부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보험대리점에 대한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의체가 발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curity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