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여수 지역에서 여천엔씨씨,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디엘케미칼 등 4개 기업이 제출한 '여수 1호' 석유화학 사업재편 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연간 139만 톤 규모의 에틸렌 설비를 중단하고 통합법인을 설립하여 공급과잉 해소 및 친환경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산업통상부는 22일에 여수 1호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여천엔씨씨는 나프타분해시설(NCC) 2호기와 3호기를 중단하고 롯데케미칼과 통합법인을 설립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화솔루션과 디엘케미칼은 현물 출자를 통해 이번 재편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번 재편을 위해 참여 기업들은 총 8000억원의 자구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정부도 7000억원 이상의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생산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