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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사면 허가된 英 마지막 여성 사형수, 사형 집행 사건

영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됐던 여성 루스 엘리스가 사후 70여 년 만에 조건부 사면을 받았다고 8일(현지시간) BBC 방송이 보도했다. 데이비드 램미 영국 부총리는 국왕의 승인을 거쳐 엘리스에 대한 사후 조건부 사면이 단행됐으며, 기존의 사형 판결이 종신형으로 대체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램미 부총리는 “이번 사면이 엘리스의 살인 혐의 자체를 무죄로 돌

이정원기자

Jul 12, 2026 • 1 min read

영국 마지막 여성 사형수 루스 엘리스에게 사후 조건부 사면이 부여되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부총리는 국왕의 승인을 거쳐 조건부 사면이 결정되었으며, 사형 판결이 종신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엘리스의 살인 혐의를 무죄로 돌리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 불의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리스는 1955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았는데, 유족과 지지자들은 그녀가 가정폭력 피해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가정폭력을 변호의 근거로 삼지 말라고 지시했고, 엘리스는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엘리스의 손주들은 수십 년간 사면을 촉구해왔고, 이번 결정에 안도와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부와 변호인단은 이 결정을 환영하며, 여성과 소녀를 향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리스의 사면은 영국의 사형제도 폐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례로, 이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law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