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유명 퀴즈 프로그램이 출제 전문가를 찾고 있습니다. 이 채용은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지원자가 직접 퀴즈를 풀어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미국 인기 퀴즈쇼 '제퍼디!(Jeopardy!)'의 제작사 소니 픽처스는 최근 문제 개발 작가 모집을 진행 중입니다. 채용될 경우 연봉은 약 13만8000달러에서 17만2000달러 수준이며, 해당 직책은 경쟁이 치열한 자리로 평가됩니다.
지원자는 먼저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퀴즈 실력을 검증해야 합니다. 시험은 미국 지리, 오페라, 과학, 슈퍼히어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0개의 질문으로 구성되며, 난이도는 높습니다.
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경제, 음식, 역사, 대중문화, 과학 등 12개 분야의 문제를 제작하고 최종 라운드용 질문 3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출제 내용의 정확성을 위해 인공지능이나 위키피디아를 사용하지 않고 옥스퍼드 영어사전과 주요 언론 자료를 활용해야 합니다.
현재 제퍼디 작가팀은 약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당수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입니다. 프로그램은 1984년 첫 방송 이후 오는 8월 43번째 시즌을 제작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자인 켄 제닝스는 참가자로 출연해 상금을 획득한 인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