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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Z세대가 열광한 '반전 파티'! 클럽에서 울려 퍼진 찬송가들

인도 Z세대 사이에서 종교를 엄숙한 의례가 아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경험하는 '바잔 클러빙(Bhajan Clubbing)'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은 바잔 클러빙이 서구에서 확산 중인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나 '커피 레이브(Coffee Rave)'처럼 술 없이 음악과 공동체를 즐기는 흐름과 비슷한 문화 현상으로

이정원기자

Jul 08, 2026 • 1 min read

인도 Z세대 사이에서 종교를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즐기는 '바잔 클러빙(Bhajan Clubbing)'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이 현상은 서구에서 퍼지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나 '커피 레이브(Coffee Rave)'와 유사한 문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바잔'은 힌두교 전통 찬양곡으로 수백 년 동안 전해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대형 공연장에서 LED 전광판과 특수 조명, 연출 장비를 활용해 무대를 선보이며 콘서트를 즐기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술과 마약을 엄격히 금지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문화를 이끄는 '백스테이지 시블링스(Backstage Siblings)'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인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클럽 문화를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닌 함께 즐기는 경험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인도 청년들은 취업 경쟁과 학업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이러한 새로운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참석자들은 소속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으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바잔 클러빙은 인도 종교·영성 산업 성장세와도 관련이 있으며, 관련 시장은 2025년까지 약 58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비롯한 집권 여당 지도부도 이 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문화는 인도 주요 도시 이외에도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으나, 종교적 의미가 상업적 공연으로 전환되어 영성의 본질이 퇴색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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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