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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 놀라운 이점! 유방암 예방에 도움 주는 면역세포 발견

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피터 맥칼럼 암센터 연구진은 임신 과정에서 유방 조직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킬러 T세포(killer T-cells)'가 형성되고, 이 세포가 출산 이후에도 약 10년 동안 남아 유방을 보호하는

이정원기자

Jul 07, 2026 • 1 min read

여성이 아이를 출산하는 경험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피터 맥칼럼 암센터 연구진은 임신 과정에서 '킬러 T세포(killer T-cells)'가 형성되어 출산 이후 약 10년 동안 유방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이 세포는 비정상 세포를 감시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호르몬 치료를 통해 임신 없이도 이 세포 생성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 조직 내에 풍부한 킬러 T세포가 있는 여성일수록 예후가 더 좋다고 한다. 이러한 발견은 임신 경험이 없는 유방암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면역 기반 예방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는 최근 50세 미만 여성에서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드레아 데첸시 이탈리아 갈리에라병원 종양학과 교수는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것이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임신과 유방암 예방 간의 관련성을 밝혀내며, 예방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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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