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달걀 보관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달걀 껍질에는 세균이 쉽게 스며들기 쉬운 미세 구멍이 많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달걀은 냉장고 문이 아닌 안쪽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달걀은 4℃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적절하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4℃에서 달걀을 보관하면 살모넬라균 증식이 크게 억제된다고 한다. 또한 조리 시에는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노른자와 흰자를 완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달걀을 조리하기 전에는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것도 중요하다.
일부 마트에서는 이동 중에 발생하는 급격한 온도 변화와 결로 현상을 막기 위해 달걀을 상온에 판매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정으로 가져온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와 안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