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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기업 SMIC, 베이징 생산법인 편입으로 중국 정책자본 주요주주로 떠오르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중신궈지(SMIC)의 국가 자본 영향력이 확대됐다. 중국 정부가 조성한 기금 등 관계 지분이 주요 주주 수준까지 높아졌다. 28일 SMIC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중신베이팡(SMNC)지분 49%를 인수하기 위해 A주 5억4718만2073주를 신규 발행했다. 발행가는 주당 74.20위안으로, 총거래 규모는 406억91만위안(약 9조원)

이정원기자

Jun 27, 2026 • 1 min read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중신궈지(SMIC)의 국가 자본 영향력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조성한 기금 등 관계 지분이 주요 주주 수준까지 높아진 결과입니다.

SMIC는 중신베이팡(SMNC)지분 49%를 인수하기 위해 A주 5억4718만2073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발행가는 주당 74.20위안이며, 총거래 규모는 406억91만위안(약 9조원)에 이릅니다. 이를 통해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과 신신홍콩의 SMIC 보유 지분은 2.92%에서 6.80%로 상승했습니다.

중국 자본시장 규정상, 투자자와 일치행동인의 지분이 5%에 도달하면 권익변동 보고 대상이 됩니다. 이로 인해 SMIC 주주 구조에서 정책성 자본의 위치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SMIC는 베이징 핵심 생산법인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SMNC는 베이징 지역 생산거점으로, 이를 통해 핵심 팹을 완전히 내재화했습니다. 이로써 생산 운영과 투자 의사결정이 더욱 간소화되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망합니다.

SMIC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2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성숙 공정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글로벌 고객사들이 주문을 늘리면서 웨이퍼 가동률은 93.1%로 상승했습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파운드리 시장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SMIC는 매출 25억500만달러로 3위를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5.1%로 2위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1.4%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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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