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설립한 인공지능(AI) 투자 및 솔루션 기업에 약 738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AI 생태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SK하이닉스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의 미국 계열사인 'SK 하이닉스 낸드 프로덕트 솔루션'의 주식을 약 7383억8400만원어치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해당 법인의 지분 0.9%에 해당하는 1198주를 보유하게 된다.
이 기업은 SK하이닉스의 미국 반도체 판매 및 연구개발 법인으로,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이 이를 이끌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SK텔레콤은 자사의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및 스토리지 능력을 융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는 더 많은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AI 생태계의 변화에 대비하여 SK하이닉스의 AI 기업에 투자하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