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에서의 렌탈 계정 증가와 말레이시아 및 태국 등 해외 법인의 성장이 주요 동력이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웨이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1조3972억원, 영업이익 265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웨이는 가전 렌탈 기반의 '구독 경제' 확산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렌탈 및 멤버십 계정은 781만개로, 생활가전 렌탈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벽걸이 에어컨과 음식물 처리기 신제품의 효과로 렌탈 계정이 2분기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법인 성장도 분기 최대 실적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이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현지 기후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제품 라인업 다변화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태국 및 인도네시아 법인도 양호한 실적을 보고 있다.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코웨이는 올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적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통해 상징적인 이정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웨이의 성장은 가전제품을 넘어 생활 영역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고객 유지와 신규 수요 창출이 중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