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최근 발표한 실적과 전망으로 AI 반도체 수요의 성장을 입증했습니다.
회계연도 2026년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배와 15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분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증권사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데이터센터용 D램의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클라우드메모리와 코어데이터센터 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모바일, 클라이언트, 자동차, 임베디드 부문도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 전망을 490억~510억달러로 설정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약 86%, 조정 주당순이익은 30~32달러로 예상됩니다. 또한 HBM, D램, 낸드플래시 등의 메모리 수급이 2027년 이후에도 타이트한 상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이크론의 CEO는 AI의 성능은 메모리에 크게 의존한다며, 장기 공급 계약 16건을 체결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올해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이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