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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호르무즈 봉쇄 후 세번째 홍해 통과…“우회로 통해 원유 운송”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세 번째 한국 유조선이 우회 항로인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6일 오전 9시 기준, 세 번째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지나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7일과 이

이정원기자

May 06, 2026 • 1 min read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세 번째 한국 유조선이 우회 항로인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6일 오전 9시 기준, 세 번째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지나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7일과 이달 3일에도 우리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뒤 홍해를 통해 국내로 운송에 나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라비아반도 동쪽에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기존 항로 대신 홍해를 이용한 우회 운송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항해 안전 정보를 제공했으며, 해수부와 선사, 선박 간 실시간 소통 체계를 통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국내 원유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홍해 역시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어 긴장감이 여전히 높은 상태다.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홍해를 통과한 선박의 선사명과 선박 이름, 용선주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general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