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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LPG운반선, 호르무즈 해협 봉쇄 돌파! 미국의 막는 속에서 성공적인 항해를 이어나가며 20일 만에 도착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지 약 20일 만에 인도로 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처음으로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셜제도 선적 초대형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사르브 샤크티'호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빠

이정원기자

May 03, 2026 • 1 min read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지 약 20일 만에 인도로 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처음으로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셜제도 선적 초대형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사르브 샤크티'호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오만으로 진입했습니다. 이 선박은 약 4만5000t의 액화석유가스를 운반하며 자동식별장치에 인도인 선원이 탑승한 인도행 선박으로 표시되었으며, 화물의 주인은 인도 국영 석유회사인 인도석유공사입니다.

미국이 이란과의 협상 결렬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인도와 관련된 에너지 운반선이 처음으로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사르브 샤크티호는 지난 3월 3일 아랍에미리트 간투트항을 출항해 이란 측 항로를 따라 해협을 통과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란 측에 통행료를 지불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운반된 액화석유가스 물량은 인도의 약 반나절 소비량에 해당하며, 현지에서는 추가 에너지 수송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는 일상적으로 약 40%의 원유, 50% 이상의 액화천연가스, 90%의 액화석유가스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입하고 있어, 이번 사태로 인해 에너지 수급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는 액화석유가스 생산량을 확대해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인도 국적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8척과 유조선 1척이 봉쇄 이전에 해협을 통과했으며, 현재 걸프 해역에는 인도 선박 14척이 여전히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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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