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미국에게 14개의 수정된 종전 협상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협상안에는 전쟁 피해 배상금,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파키스탄을 중재국으로 선정해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협상안은 모든 전선의 완전한 종전을 강조하며, 30일 내에 쟁점을 해결하고 종전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안서에는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군사적 침략 재발 방지, 미군의 이란 인근 지역 철수, 해상봉쇄 해제, 대이란 제재 해제, 전면적 종전, 호르무즈 해협 통행 관리 권한 인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통제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 문제와 전쟁 배상금에 대해 타협할 의향이 없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양국은 지난달 8일 휴전에 합의했지만, 파키스탄에서 열린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긴장이 재고조되었습니다.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해상봉쇄를 통해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중재국들은 추가 협상을 추진 중이지만 중요한 이슈에서 의견이 엇갈려 진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