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WHCA) 만찬 중 총격 소리가 들려 행사장이 혼란스러워졌다. 25일 저녁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연례 만찬 행사 중 총성이 울렸으나,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무사했다. 경호 요원들이 즉각 대응하여 참석자들을 안전 구역으로 이동시켰다. 사건 직후 총격 용의자가 체포되었고, 현재 사건 경위와 동기가 조사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호 요원과 법 집행기관의 대응을 칭찬하며, 행사를 계속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 최종 결정은 당국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향후 30일 이내에는 만찬을 다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대통령이 참석한 공식 행사 중 발생한 보안 사고로 향후 경호 체계와 행사 안전 문제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