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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뢰 제거에 시간 걸린다고? 美 국방부 "최대 6개월 소요"

미국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된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최대 6개월이 소요될 수 있으며, 전쟁이 종료되기 전에는 본격적인 제거 작전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시간)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이정원기자

Apr 22, 2026 • 1 min read

미국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된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최대 6개월이 소요될 수 있으며, 전쟁이 종료되기 전에는 본격적인 제거 작전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내용은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한 것으로,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하원 군사위원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밝혀졌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에 20개 이상의 기뢰를 설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일부 기뢰는 GPS 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부설된 것으로 알려져 탐지가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한 대규모 제거 작전은 전쟁 종료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이 상황에 대해 모두 불만을 표현했는데, 기뢰 제거에 장기간이 소요될 경우 중동 정세 안정과 유가 하락이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지난 3월부터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해상 운송의 안전 우려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기뢰 제거에 협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뉴욕타임스(NYT)는 이란이 설치한 기뢰의 정확한 위치를 스스로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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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