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토스플레이스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한국정보통신(KICC)을 비롯한 몇몇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사)들이 네이버페이를 대항마로 내세워 토스 단말기의 확산을 제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ICC는 토스 단말기 출시 초기부터 토스플레이스에 가상단말기(vCAT)를 제공하지 않고 연동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협상이 중단되고 사실상 연동이 차단된 상황이었는데, 이는 KICC의 전략적 판단으로 이어졌습니다. KICC는 결제 중계뿐만 아니라 단말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다른 대형 VAN사들도 이와 유사한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KICC는 40년 업력을 가진 대형 VAN사로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토스플레이스의 영업 효율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토스플레이스는 다른 VAN사를 통해 영업하며, 낮은 가격의 단말기 전략을 채택하여 빠르게 가맹점을 확보해 왔습니다.
토스플레이스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간편한 사용성, 및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하며, 현재 단말기 보급 대수는 3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가맹점들은 KICC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VAN사로 이동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토스 단말기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자 KICC는 단말기 기술 특허 소송을 제기하여 대응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히 특허 분쟁이 아닌 단말기와 결제 인프라를 둘러싼 경쟁의 연장선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KICC와 몇몇 VAN사는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네이버페이 단말기 '커넥트'를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데, KICC는 네이버페이와의 연동을 허용하고 확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단말기 대리점들도 네이버페이 단말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으로 가맹점은 VAN사 단말기와 네이버페이 단말기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며,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를 중심으로 토스플레이스와 네이버페이 단말기 간의 입찰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토스는 프랜차이즈협회와 협약을 맺어 가맹점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네이버페이는 전국 파리바게뜨에 입점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