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핵·우주 분야 과학자들이 연이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의혹이 제기되자,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최소 11명의 군사·핵·항공우주 분야 과학자들이 연관된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15일 발표했습니다. 이 의혹은 여러 과학자들이 최근 몇 년 동안 특이한 상황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을 보고한 후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특히 나사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마이클 데이비드 힉스, 프랭크 마이발트, 모니카 레자 등 3명이 인적 손실을 입은 것이 더 큰 의심을 촉발했습니다. 이에 관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학자 에이미 에스크리지의 사망 사실도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의혹을 언급하면서 이는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FBI는 에너지부, 국방부, 주 및 지역 법 집행 기관들과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사는 현재 이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지만,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히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