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발표한 후 하루 만에 이란 군부가 제3국 유조선을 공격하며 해협을 다시 봉쇄했습니다.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했던 '하루 이틀 내 종전 합의'는 무산되었습니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과의 휴전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란군이 다시 봉쇄했습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도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뼈아픈 패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예정되어 있던 2차 협상은 불투명해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응책 논의를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