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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전자파로부터 완벽히 보호받는 신기술 개발!

성질이 다른 탓에 그동안 각각 차단해야 했던 '우주 전자파'와 '중성자 방사선'을 한 번에 모두 막을 수 있는 차폐 소재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오상록)은 주용호 극한환경차폐소재연구센터 박사팀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머리

이정원기자

Apr 19, 2026 • 1 min read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우주 전자파'와 '중성자 방사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소재는 전자파와 중성자를 동시에 차단하면서 유연하고 3D 프린팅이 가능한 혁신적인 소재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되었다.

이 소재는 전자파를 흡수하고 반사하는 탄소나노튜브(CNT)와 중성자를 효과적으로 포획하는 질화붕소나노튜브(BNNT)의 결합으로 만들어졌다. 이 두 소재는 서로를 감싸는 '껍질 구조'를 형성하여 전자파 99.999%와 중성자 약 72%를 차단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소재는 뛰어난 신축성을 가지고 있어 원래 길이의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으며, 3D 프린터로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하다. 벌집 구조로 만들어진 소재는 차폐 성능이 최대 15% 향상되었고,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인공위성, 우주정거장, 원자력 시설, 암 치료 장비, 웨어러블 방호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 단순화와 경량화를 가능케 하며, 3D 프린팅과 결합된 맞춤형 차폐 구조 설계는 우주, 에너지, 의료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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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