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폴란드 총리 도날드 투스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청와대 대변인 강유정은 투스크 총리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한은 폴란드 총리로서는 27년 만에 이루어지는 양자 방문으로, 특히 투스크 총리의 취임 이후 첫 비유럽 국가 방문이라고 합니다.
13일에는 오전에 정상회담과 공동언론발표,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회담에서는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방안을 넓게 협의할 예정이며, 최근 중동 전쟁 및 주요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폴란드는 세계 2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전략적 위치를 활용하며 유럽 내 주요 생산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래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도 주목받는데, 특히 양국 간 대규모 방산 총괄계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폴란드에는 우리 기업 400여 개가 진출해 전기차 배터리 및 부품·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국 국민 간 상호 방문도 매년 1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강 대변인은 "투스크 총리의 방한은 1989년 이후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