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자체 칩을 개발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 결정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상황에 대응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자체 칩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구체적인 설계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나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과 같은 기업들의 AI 칩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앤트로픽은 최근 구글과 브로드컴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3.5GW 규모의 AI 연산 용량을 확보했다. 실리콘밸리의 다른 주요 AI 기업들도 자체 AI 칩 설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려는 추세이며, 오픈AI도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통해 자체 칩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