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들이 비이자수익을 늘리기 위해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출 중심의 이자이익 성장에 한계를 느끼면서, 플랫폼 기반의 수익모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3개 인터넷은행은 최근 1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금융앱을 통해 게임 기반의 앱테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게임과 보상을 결합해 MZ세대의 활동 시간을 늘리고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게임 기반 앱테크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사용자가 케이뱅크 앱에서 게임을 설치하거나 일정 수준까지 플레이하면 현금을 받게 되며, 게임사가 고객에게 광고비를 리워드로 제공합니다. 또한, 앱 안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광고 및 인앱결제 수익을 외부와 공유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제휴 마케팅과 결합한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참여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카드 짝맞추기, 기억력 테스트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해 할인 쿠폰과 리워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도 게임과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젤리찾기' 게임을 적용한 저금통 상품은 출시 하루 만에 10만 계좌를 돌파했으며, MZ세대와 시니어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형 서비스도 운영 중입니다.
빅테크 플랫폼에서도 게임은 중요한 체류시간 확보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토스는 미니앱 플랫폼을 통해 100개 이상의 게임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도 앱 내 미니게임을 출시하며 이용자 빈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은 수익구조 변화에 따른 필요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를 통해 비이자수익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앱 이용자들의 반복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금융 및 소비와 연결되는 '전환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비이자수익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