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중동에서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 덕분에 레바논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즉각적인 휴전이 이뤄졌다. 이에 관련,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 합의가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직접 충돌 위기 속에서 파키스탄이 중재국으로 나서 이번 합의를 이끌었다. 양국은 후속 협상을 위해 이슬라마바드에서 10일에 만날 예정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위협했지만, 이란은 2주간의 군사행동 중단을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 개방에 동의했다.
양국은 자국이 제시한 종전안을 상대방이 수용했다고 밝히며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두 나라는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휴전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충돌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후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참전하면서 확대됐다. 샤리프 총리는 양국의 지혜와 자제를 칭찬하며 이번 휴전이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